다이아몬드는 어떻게 만들어지나?

45억 년 전에 탄생한 지구의 깊이는 6,370km 정도이며 그 내부는 핵과 맨틀 그리고 지각으로 구성되어 있다.

핵은 내핵과 외핵으로, 맨틀은 지각 바로 아래에 있는 암석층으로 지각에서 2,900km 뻗어져 있으며

상부 맨틀과 하부 맨틀로 되어 있는데, 다이아몬드는 상부 맨틀에서 특정한 조건이 될 때 생성된다.

지구의 내부 구조 (*빨간점: 다이아몬드 생성 지점)

그 특정한 조건은 바로 다음과 같은 압력과 온도이다.

● 1,400 degree C

● 55,000 atm (atmosphere; 기압)

지구의 오래 역사와 함께 하는 다이아몬드는 그것이 생성되기 위한 온도와 압력이라는 조건에 의해 이와 유사한 탄소 성분의 그라파이트(흑연)와 구분된다.

다이아몬드와 그라파이트(흑연)의 생성조건 차이

화산 폭발이 일어나면 상부 맨틀에 있는 다이아몬드가 지표로 분출된다.

분출된 다이아몬드는 화산 주변부터 서서히 퍼져 넓은 영역으로 흘러가서 크게 아래와 같은 세 가지 지역에서 주로 발견, 채굴된다.

① 화산 주변, 경사면 등에서 채굴 → 킴벌라이트, 람프로이트

② 아래로 흘러 주변 평지나 강가 등 자갈층에서 채굴

③ 인근 바닷가에서 채굴

다이아몬드 채굴 지역